"송명기부터 이용찬까지, 모두 좋은 투구 보여줘" 강인권 감독대행 [인천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9.01 21: 46

NC 다이노스가 선두 SSG 랜더스를 잡았다.
NC는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시즌 12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대행은 “선발 송명기 선수부터 불펜 이용찬 선수까지 모두가 좋은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경기를 마치고 NC 이용찬이 양의지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2.09.01 /rumi@osen.co.kr

선발 등판한 송명기가 5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시즌 3승(6패)째를 거뒀다. 송명기는 지난 4월 29일 한화전 이후 125일 만에 승수 사냥에 성공했다. 그는 "일단 팀이 이겨서 좋다"면서 "남은 시즌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감독대행은 “타선에서는 4회 권희동의 역전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고, 손아섭의 3안타도 승리에 중요한 몫을 했다. 내일도 오늘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전했다.
NC는 1위 SSG를 잡으면서 5강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SSG는 3연패로 2위 LG에 쫓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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