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에 도전하는 삼성이 1일 광주 KIA전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1루수 오재일, 유격수 김상수, 우익수 구자욱 등 주축 타자 3명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확대 엔트리 시행에 따라 1군 승격 기회를 얻은 조민성과 박승규가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삼성은 중견수 김현준-2루수 김지찬-좌익수 호세 피렐라-3루수 이원석-포수 강민호-유격수 강한울-지명타자 김태군-1루수 조민성-우익수 박승규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다.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 중이다.
KIA는 유격수 박찬호-좌익수 이창진-우익수 나성범-지명타자 최형우-중견수 소크라테스 브리토-2루수 김선빈-1루수 황대인-포수 박동원-3루수 류지혁으로 타순을 짰다. 좌완 이의리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