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뜨거운 게 아닙니다’ 6번의 저글링 달인 심우준 [O! SPORTS 숏폼]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2.09.01 17: 06

KT 센터라인 핵심 유격수 심우준(27)이 훈련 중 달인급 묘기를 선보였다.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앞두고 수비 훈련에 나선 심우준.
유격수 자리에 서서 펑고 타구를 받아 1루로 뿌린 심우준은 이어 2루수를 향해 토스 송구를 펼쳤다.
등 뒤로 던지는 글러브 토스를 노리다 송구 방향이 안맞다고 느낀 심우준은 재빨리 다시 몸 앞으로 돌려 송구를 마쳤다. 순간적인 고민과 선택에 심우준은 그라운드에서 빵 터진 미소를 보였다.
이어진 펑고 타구를 잡은 심우준. 스핀이 걸려 글러브 안에서 돌아 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기어이 잡아내 2루로 뿌렸다. 6번의 저글링은 백미.
심우준의 묘기 같은 훈련을 O! SPORTS 숏폼 영상에 담았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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