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도 이제 마지막'..이정후-푸이그도 축하했던 이대호의 키움 은퇴투어[O! SPORTS]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22.09.01 12: 51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가 5번째 은퇴투어 마무리했다.
롯데 이대호는 지난 8월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앞서 이대호는 이날 고척돔 은퇴투어를 진행했다. 아직 정규시즌 고척돔 잔여경기가 한 경기 남아있지만 현재 일정이 정해진 경기 중에서는 이날 경기가 롯데의 마지막 고척돔 원정경기였다. 키움은 이대호에게 이대호와 고척돔이 나란히 있는 피규어를 선물했다.
이제 이대호의 은퇴투어 경기는 4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오는 9월 8일 대구 삼성전, 18일 수원 KT전, 20일 대전 한화전, 22일 잠실 LG전을 마지막으로 은퇴투어 일정이 끝난다. 이후 부산 홈경기에서 은퇴식을 진행하면 이대호의 길었던 여정의 1막이 끝나게 된다.
이대호의 고척돔 은퇴투어 현장을 영상으로 담았다.   /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