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LG, ‘다승 1위’ 켈리 앞세워 5연승 도전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9.01 08: 52

LG 트윈스가 다승 1위 케이시 켈리를 앞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2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두 번째 2연전의 첫 경기다.
1위를 향해 달리는 2위 LG와 2위를 노리는 3위 KT가 만났다. LG는 최근 4연승 상승세 속 선두 SSG와의 승차를 6경기로 좁혔고, KT는 전날 연패를 끊으며 2위 도전을 향한 불씨를 살렸다. LG와의 승차는 6경기.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KT의 6승 5패 근소한 우위다.

LG 케이시 켈리 / OSEN DB

LG는 5연승을 위해 에이스 켈리를 선발 예고했다. 올해 기록은 21경기 14승 2패 평균자책점 2.64로, 최근 등판이었던 8월 26일 잠실 KIA전에서 8이닝 1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KT 상대로는 5월 17일 수원에서 6이닝 무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다. 통산 KT에 9경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86으로 상당히 강했다.
이에 KT는 엄상백으로 맞불을 놨다. 올해 기록은 27경기 7승 2패 평균자책점 3.46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8월 25일 수원 SSG전에서 6이닝 3실점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올 시즌 LG 상대 기록은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70이다. 5월 18일 수원에서 4⅔이닝 4실점(2자책)으로 패전을 당했고, 6월 26일 수원에서 구원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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