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4번타자!” 키움, 이대호 은퇴투어 선물은 이대호&고척돔 피규어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8.31 18: 47

키움 히어로즈가 이대호의 은퇴투어에서 피규어를 선물했다.
키움은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전 이대호의 은퇴투어 행사에서 은퇴를 축하하는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두산, KIA, NC, SSG에서 진행한 은퇴투어에서 도자기, 무등구장 트로피, 마산구장 홈플레이트, 마패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은 이대호는 키움에서는 자신과 고척돔이 함께 있는 피규어를 선물 받았다.

3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대호 은퇴투어 기념식에서 롯데 이대호가 피규어 선물을 전달받고 있다.  2022.08.31 / soul1014@osen.co.kr

키움은 “22년간의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투어를 하고 있는 이대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고척스카이돔 앞에 선 이대호를 형상화해 피규어를 제작했다. 특히 타석 모양의 피규어 받침대는 이대호가 이곳에서 이룬 기록과 추억을 기억해주기를 희망하며 실제 고척돔의 흙을 사용해 제작했다. 배경은 이대호를 향한 선수들의 응원 메세지로 장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정후 등 13명의 선수가 이대호에게 응원 메세지를 남겼다. 이대호를 이을 차세대 슈퍼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정후는 “조선의 4번타자!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이대호의 마지막을 축하했다.
3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대호 은퇴투어 기념식에서 키움 이용규가 이대호에게 꽃다발을 주며 인사하고 있다.  2022.08.31 / soul1014@osen.co.kr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