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진출이 유력했던 우완 치치 곤잘레스가 뉴욕 양키스로 간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는 우완 치치 곤잘레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곤잘레스는 올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18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6.87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5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곤잘레스는 콜로라도 로키스, 미네소타 트윈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에서 뛰었다. 빅리그 통산 67경기에 등판해 9승 24패 평균자책점 5.72를 거뒀다.
곤잘레스는 KBO리그 일부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빅리그 잔류 의사가 강해 한국행이 무산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