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프리뷰] 비로 하루 밀린 양현종-라미레즈 대결, 누가 웃을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8.31 00: 20

비로 하루 미뤄진 대결이다. 
지난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3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31일로 하루 미뤄진 경기에서 선발투수는 양 팀 그대로 나선다. KIA 양현종, 한화 예프리 라미레즈 모두 하루 더 쉬고 출격한다.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를 경험하고 돌아온 양현종은 24경기에서 141⅔이닝을 던지며 10승6패 평균자책점 3.76 탈삼진 110개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4경기에서 승리 없이 평균자책점 7.66으로 부진하다. 

지난 6월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한화에 합류한 라미레즈도 페이스가 한풀 꺾였다. 10경기에서 52⅓이닝을 책임지며 2승4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3경기 연속 패전을 당하며 평균자책점 8.36으로 고전하고 있다. 
상대 전적에선 라미레즈가 좋다. 라미레즈가 KIA전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0.75로 절대 강세를 보인 반면 양현종은 한화전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6.35로 기복이 있었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