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경기 밀렸네' NC, 최다 우천 취소...31일, 루친스키-이민호 선발 매치업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8.30 16: 54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인해 경기는 열리지 못했다.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2 KBO리그 NC-LG의 시즌 12차전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이날 서울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렸고, 잠실구장 외야에는 물웅덩이가 군데군데 생겼다. 
경기 감독관은 오후 4시 30분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로써 NC는 시즌 12번째 우천 취소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경기가 뒤로 밀려 있다. LG는 시즌 11번째 우천 취소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이날 잠실구장에서 가장 많은 경기가 취소된 것에 대해 "(잔여 일정이) 우리한테 유리할 쪽으로는 안 될 거라 생각한다. 상대팀은 휴식 취하고 들어오는 부분이 있을 거고 우리는 체력 부담이 있을거라 본다. 지금 쉬었으니까 그때는 선수들 체력 부분을 최대한 고려해서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팀은 31일 잠실구장에서 경기를 갖는다. 선발 투수는 이민호(LG), 루친스키(NC)가 그대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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