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 쏟아지는 라팍, 30일 삼성-SSG전 열릴 수 있을까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8.30 13: 11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삼성과 SSG의 시즌 15차전 개시 여부가 불투명하다.
앞이 제대로 안 보일 만큼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그라운드 곳곳에 웅덩이가 생겼다. 오후에도 계속 비가 내린다면 우천 취소 가능성이 높을 듯.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약 15km 떨어진 경산 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 KT의 퓨처스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OSEN DB

한편 삼성은 알버트 수아레즈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한국 땅을 밟은 수아레즈는 23경기에서 4승 7패에 불과하다. 2.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만큼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SSG와 세 차례 만나 승리 없이 1패를 떠안았지만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는 등 선발 투수로서 제 역할을 다했다. 
SSG 선발 투수는 윌머 폰트. 올 시즌 23차례 마운드에 올라 13승 6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 중이다. 5일 삼성을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선발승을 장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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