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8월 28일(일) 어린이 치어리딩 전문 교육기관인 슈팅스타 아카데미(대표 신상민)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NC는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랠리 다이노스’(NC 치어리더팀)에게 직접 치어리딩과 방송댄스를 배울 수 있는 ‘주니어 랠리다이노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NC는 주니어 랠리 다이노스 아카데미의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내 어린이 치어리딩 저변 확대를 꾀할 수 있게 됐다. 2015년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지점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슈팅스타 아카데미가 그동안 쌓아온 강의 커리큘럼과 지도 노하우를 주니어 랠리 다이노스 아카데미 강사인 ‘랠리 다이노스’에게 전수하고 코칭한다.
NC와 슈팅스타 아카데미는 28일(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 앞서 협약식을 갖고, 이날 경기를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로 열었다. 경기 전에는 NC의 주니어 랠리 다이노스 어린이 5명과 슈팅스타 아카데미 어린이 20명이 관중 앞에서 합동 공연을 펼치면서 의미를 더했다.
신상민 슈팅스타 아카데미 대표는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슈팅스타의 슬로건처럼 치어리딩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하고 꿈을 이뤄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선엽 NC 다이노스 마케팅팀장은 “NC 다이노스의 미래인 어린이 팬들이 창원NC파크에서 치어리딩과 같은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가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추억을 쌓길 바란다. 앞으로도 NC는 창원NC파크가 지역 어린이 팬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C는 주니어 랠리 다이노스 아카데미 외에도 어린이 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홈경기 시에는 랠리 다이노스의 인솔 하에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추억을 쌓는 ‘파크 메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원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을 초청해 창원NC파크 투어 등을 지원하는 ‘킨더가든 투어 데이’ 프로그램도 있다. 이밖에도 구단 홈페이지와 앱에 가입한 14세 미만 어린이는 ‘주니어 다이노스’로 활동할 수 있다. 주니어 다이노스 회원은 홈경기 무료입장과 매달 열리는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의 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받는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