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동희, 부산 유소년 야구대회 500만원 상당 후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8.29 13: 44

 롯데자이언츠 한동희가 부산지역의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후원했다.
한동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부산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제2회 캐치볼 해운대리그 야구대회 후원자로 나섰다.
한동희는 “팬들 덕분에 유소년 선수들을 후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야구를 통해 받은 관심과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캐치볼 해운대리그 야구대회는 부산 유소년 대상 야구 교육 전문 아카데미 '캐치볼 야구 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있다. 캐치볼 야구아카데미 이재곤 대표는 “한동희 선수의 후원이 지역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큰 추억을 안겨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기억하고, 야구를 사랑하는 이들을 모아 활기가 넘치는 유소년야구리그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24일부터 기장 현대차 드림 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13주 간 이어진 이번 리그에는 해운대 소재 초등학교 7개 팀이 참가했으며, 해운대 초등학교가 최종 우승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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