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키움과 주말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LG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7-0 완승을 거뒀다. 2경기 연속 완봉승을 기록했다.
LG는 이날 NC에 패배한 SSG를 7경기 차이로 좁혔다. 3위 KT는 6경기 차이로 벌렸다.
선발 플럿코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13승째를 따냈다. 진해수(⅔이닝), 정우영(⅓이닝), 이우찬(1이닝)이 7~9회를 책임졌다.
타선에선 13안타를 폭발시켰다. 특히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가 솔로 홈런과 3타점 2루타로 맹활약했다. 3타수 2안타 4타점.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우리가 기다리던 그가 왔다"는 한마디로 가르시아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오늘 경기 플럿코가 6이닝 완벽하게 막아줬고 우리 선수들의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점점 올라가는 분위기라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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