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1득점' KIA 타순 변화 ..테스형 4번, 대타요원 고종욱 스타팅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2.08.28 14: 49

타선부진에 빠진 KIA 타이거즈가 타순에 변화를 주었다. 
김종국 감독은 28일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4차전에 전날과 다른 선발라인업을 내놓았다. 
김 감독이 밝힌 선발라인업은 박찬호(유격수) 고종욱(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소크라테스(중견수) 최형우(좌익수) 김선빈(2루수) 황대인(1루수) 박동원(포수) 류지혁(3루수)으로 구성했다. 

대타 요원으로 나섰던 고종욱을 2번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좌익수 주전으로 나섰던 대신 이창진은 벤치에서 대타로 대기한다.  소크라테스를 4번으로 내세웠고, 최형우는 5번으로 한계단 내려갔다. 
KIA는 지난 25일 잠실 LG전부터 27일 광주 두산전까지 3경기 연속 1득점에 그치고 있다. LG 김윤식과 켈리, 두산 곽빈에게 단 1점만 뽑아내는데 그쳤다. 타순 변화를 통해 타력 회복을 기대했다. 
김 감독은 "LG전부터 타선이 하향세에 있다. 어제도 2점 싸움이었다. 작전구사를 해야할 것 같다. 타자들도 찬스에서 더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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