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승리 목마른 '에이스' 김광현, 11승 3번째 재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8.28 09: 54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이 시즌 11승 사냥에 나선다. 3번째 재도전이다.
SSG는 2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4차전을 치른다. 전날(26일) 경기에서는 10-0 완승을 거뒀다. 외국인 투수 숀 모리만도가 세 번의 위기를 잘 넘겼고, 이후 타선이 폭발했다.
김광현 차례다. SSG는 2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2연승을 노리는 가운데 김광현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SSG 랜더스 김광현. / OSEN DB

김광현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10승 2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일 KT 위즈와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2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했다.
지난 17일 KIA 타이거즈 상대로 7이닝 3실점, 23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5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롯데 상대로는 지난 3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좋다.
롯데 선발은 다시 돌아온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다. 스트레일리는 지난 2020년 탈삼진왕이다. 지난해까지 2시즌 동안 롯데 에이스 노릇을 하다가 메이저리그로 향했다. 그러다 다시 KBO리그로 돌아온 그는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5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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