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신민혁 vs 벤자민, 한 달 만에 승리 도전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8.28 01: 39

한 달 만에 승리와 인연을 맺는 투수는 누가 될 것인가.
NC 다이노스와 KT위즈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2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말 2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전날 경기는 선발 구창모의 호투와 시원하게 터진 타선을 앞세운 NC의 9-2 완승이었다. 4연패를 끊어낸 7위 NC는 6위 롯데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힌 반면 6연승이 좌절된 3위 KT는 2위 LG와의 격차가 5경기로 벌어졌다. 시즌 상대 전적은 KT의 6승 5패 근소한 우위.

NC 신민혁(좌)과 KT 웨스 벤자민 / OSEN DB

NC는 2연전 스윕을 위해 신민혁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올해 기록은 19경기 3승 7패 평균자책점 4.63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23일 창원 롯데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7월 26일 광주 KIA전 이후 한 달 넘게 승리가 없는 상황.
올해 KT 상대로는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50을 남겼다. 4월 22일 수원에서 4이닝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을 당했지만 5월 24일 창원에서 6이닝 2실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KT는 외국인투수 웨스 벤자민으로 맞불을 놨다. 올해 기록은 10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2.88로, 최근 등판이었던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6⅓이닝 1실점에도 노 디시전에 그쳤다. 신민혁과 마찬가지로 7월 28일 수원 키움전 이후 한 달 동안 승리가 없다.
NC에게는 지난 4일 창원에서 7⅓이닝 2실점 호투했던 기억이 있다. 결과는 노 디시전.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