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승' 최하늘, 선수단에 피자 한 턱 쐈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8.28 00: 13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하늘이 지난 27일 대구 한화전을 앞두고 크게 한 턱 냈다. 
최하늘은 1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최하늘은 데뷔 첫 승을 달성한 뒤 "첫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을 때 5이닝을 채우지 못해 아쉬웠다. 박진만 감독 대행님과 정현욱 투수 코치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이번에는 꼭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악물고 던졌는데 승리 투수가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박진만 감독 대행은 "최하늘 선수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오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최하늘은 27일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첫 승을 기념해 피자 30판을 돌렸다. 선수들은 훈련을 마친 뒤 최하늘의 첫 승 턱에 기분 좋게 피자 파티를 즐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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