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6연승 저지한 구창모, NC 4연패 끊었다…손아섭 3타점 [창원 리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8.27 21: 00

NC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KT의 6연승을 저지했다. 
NC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치러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를 9-2로 승리했다. 
최근 4연패를 끊은 7위 NC는 47승59패3무를, 5연승을 마감한 3위 KT는 63승48패2무를 마크했다.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구창모가 역투하고 있다. 2022.07.22 / foto0307@osen.co.kr

NC 선발 구창모가 뜨거운 KT 기세를 잠재웠다. 2회 배정대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지만 6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7승(3패)째를 거두며 1점대(1.69) 평균자책점을 유지했다. 
NC 타선도 구창모를 도왔다. 1-2로 뒤진 5회 2사 3루에서 손아섭이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8구 승부 끝에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6회 안타 4개와 볼넷, 몸에 맞는 볼, 희생플라이, 상대 실책을 묶어 타자 일순으로 6득점하며 역전했다. 5-2로 앞선 2사 1,2루에서 손아섭이 주권과 7구 승부에서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치며 쐐기를 박았다. 손아섭은 2안타 3타점 활약. 
KT 선발 데스파이네는 5⅓이닝 4피안타 3볼넷 1사구 5실점(3자책)으로 시즌 9패(7승)째를 당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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