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대로 하면 좋은 결과 얻을 것" 서튼 감독은 4년차 잠수함의 준비 과정 믿는다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8.27 17: 30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준비하는 서준원을 향해 믿음을 보냈다.
서튼 감독은 2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선발 서준원은 준비를 굉장히 잘 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서준원은 올 시즌 불펜진에 있다가 지난 14일 KIA전부터 선발 등판하고 있다. 당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직전 등판인 지난 21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으로 승수를 추가했다.

롯데 투수 서준원. / OSEN DB

자기 몫을 잘 해주고 있다. 서튼 감독은 “준비한만큼 마운드에서 실행도 잘 해주고 있다. 집중력도 높다. 오늘 자신이 짠 계획을 믿고, 신념대로 마운드에서 실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롯데는 지난 114경기에서 51승 4무 59패로 6위에 있다. 5위 KIA 타이거즈와 4경기 차다. 5강 가능성을 계속 이어가는 중이다.
이날 SSG 선발 숀 모리만도에 맞서 정훈(1루수)-렉스(중견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안치홍(2루수)-한동희(3루수)-신영수(우익수)-강태율(포수)-이학주(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