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승 외인' 폰트가 돌아온다, 30일 대구 삼성전서 복귀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8.27 16: 22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의 복귀가 임박했다.
김원형 감독은 2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폰트가 30일에 돌아온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1군에서 빠진 폰트는 26일 수원 KT 위즈 원정 때 불펜 피칭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올 시즌 23경기에서 13승 6패, 평균자책점 2.59로 김광현(10승 2패, 평균자책점 1.93)과 함께 ‘원투 펀치’노릇을 했던 폰트가 삼성전을 통해 복귀를 알리게 된다.

SSG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 / OSEN DB

선발진에 다시 합류했던 이태양이 불펜진으로 이동한다. 김 감독은 “태양이가 불펜으로 간다. 지금까지 선발했으니까 중간에 또 문제 생기면 다시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SSG는 이날 최지훈(중견수)-최주환(1루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후안 라가레스(좌익수)-전의산(지명타자)-김민식(포수)-김성현(2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숀 모리만도. 모리만도는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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