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정후, 역대 4번째 6시즌 연속 150안타 눈앞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8.27 14: 37

 키움 외야수 이정후(24)가 6시즌 연속 150안타를 기록을 눈앞에 뒀다. 
지난 2017년 데뷔한 이정후는 그해 4월4일 사직에서 롯데를 상대로 첫 안타를 쳤다. 첫 해부터 179안타로 역대 신인 최다 안타를 기록하며 신인상을 받았다. 
돌풍처럼 KBO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이후 꾸준히 발전하며 리그 정상급 안타 제조 능력을 뽐냈다. 지난해까지 매 시즌 안타 150개 이상 꾸준히 치며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

4회말 2사 키움 이정후가 우익수 앞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2.08.21 /rumi@osen.co.kr

이정후의 개인 최다 안타는 2019년 기록한 193개. 그해 멀티히트 67회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 시즌에는 지난 26일까지 146안타로 이 부문 2위에 올라있고, 멀티히트는 44회로 1위다. 
이정후가 6년 연속 150안타를 완성하면 박용택(전 LG), 최형우(KIA), 손아섭(NC)에 이어 KBO리그 역대 4번째 달성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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