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운드를 폭격했다.
에인절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와 원정 경기에서 12-0 완승을 거뒀다.
선발 디트머스가 5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자들은 토론토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사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8/27/202208271132777853_6309824b9eb3d.jpg)
선두타자로 나선 플레처가 3안타 2타점, 트라웃이 1안타(홈런) 2타점, 오타니가 1안타 2타점, 렌히포가 1안타 1타점, 아델이 4안타(2홈런) 3타점, 벨라스케스가 2안타(1홈런) 2타점 활약을 펼쳤다.
에인절스는 2회초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플레처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리드를 잡았다. 트라웃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오타니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렸고, 렌히포가 좌전 적시타를 보탰다.
3회에는 1사 이후 아귈라가 볼넷을 골랐고 벨라스케스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6회까지 7-0으로 앞서가던 에인절스는 7회초 2사 이후 아델의 좌월 솔로포로 더 달아났다.
에인절스는 8회 1사 이후 플레처의 우중간 안타, 트라웃의 우월 투런이 터졌다. 9회에는 1사 이후 타이스의 중전 안타 이후 아델의 중월 투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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