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조교 출신 투수, 재충전 차 1군 말소…”안정감이 필요하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8.26 17: 56

논산 훈련소 조교 출신 문용익(삼성)이 재충전에 나선다.
삼성은 26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문용익을 말소하고 홍정우를 등록했다. 문용익은 올 시즌 37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1세이브 2홀드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3.60.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 대행은 “안정감이 필요할 것 같다. 투수는 타자와 싸워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다. 밸런스가 무너져 그런지 마운드에서 자신감이 부족하다.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OSEN DB

삼성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김현준이 리드오프로 나서고 오재일이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이원석이 3루수 대신 1루수로 나선다.
김현준(중견수)-김상수(유격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지명타자)-이원석(1루수)-강한울(3루수)-강민호(포수)-김지찬(2루수).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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