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한화 페냐, 두산전 데뷔 첫 승 기억 되살릴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8.26 00: 11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로 다시 나선다. 
한화 이글스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펠릭스 페냐를 예고했다. 
지난달 초 KBO리그에 데뷔한 페냐는 8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 중이다. 지난 14일 대전 키움전에서 3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지만 나머지 7경기에선 크게 무너지지 않고 무난한 투구를 했다. 

두산 상대로는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달 30일 대전 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KBO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그로부터 27일 만에 리턴 매치다. 
3연패 탈출이 급한 두산에선 우완 로버트 스탁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스탁은 23경기 9승7패 평균자책점 3.05 탈삼진 112개를 기록 중이다. 제구에 기복이 있긴 하지만 135⅔이닝으로 이닝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 상대로는 3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평균자책점 2.65로 아주 강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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