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재가 두산 상대로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한화 이글스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장민재를 내세운다.
장민재는 올해 25경기에서 4승5패 평균자책점 3.63으로 분투하고 있다. 구원으로 시작했지만 외국인 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4월 중순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와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후반기 5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91로 시즌이 갈수록 안정감을 더해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포항 삼성전 이후 3차례 선발등판에선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두산 상대로 시즌 첫 등판에서 5승 재도전에 나선다.
두산에선 2년차 좌완 최승용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41경기에서 3승4패5홀드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 중인 최승용은 한화전 4경기 1패1홀드 평균자책점 4.50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