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김원형 감독, "태양이가 5이닝을 잘 던져줬다" [인천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8.24 22: 19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가 4연승에 성공했다.
SSG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4차전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태양이가 오랜만에 출장했음에도 5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져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SSG 투수 이태양. / OSEN DB

이태양은 오랜만에 1군에 돌아와 5이닝 동안 5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7승(3패)째를 챙겼다.
또 김 감독은 “2회 (전) 의산이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4회 (최) 지훈이의 2타점으로 초반 4득점을 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오늘도 불펜이 4이닝을 책임져줬는데 (최) 민준이를 시작으로 (김) 택형이가 위기 상황에 올라와 1⅔이닝 잘 막았고 (서) 진용이가 깔끔하게 마무리해줬다”고 전했다.
전의산은 이날 프로 1군 데뷔 시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의산이의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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