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팔뚝 사구’ 롯데 렉스, 병원 검진 위해 이동 [오!쎈 창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8.24 21: 00

왼쪽 팔뚝에 사구를 맞은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선수 잭 렉스가 병원 검진을 받는다.
렉스는 24일 창원 NC전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7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NC 좌완 불펜 김영규의 투구에 왼쪽 팔뚝 사구를 맞았다.
사구를 맞고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뒹군 렉스였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은 렉스는 일단 일어나서 1루에 출루해 주루플레이까지 소화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타석에 들어서는 것은 힘들었다.

롯데 자이언츠 렉스가 7회초 NC 다이노스 김영규의 투구에 손을 맞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2022.08.24 / foto0307@osen.co.kr

롯데 관계자는 “왼쪽 팔뚝에 몸에 맞는 볼으로 교체될 예정이고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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