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햄스트링 불편→박준영 2번 전진배치..."준영이 믿어보려고" [창원 톡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8.24 17: 32

"(박)준영이를 믿어보려고 한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대행은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민우의 라인업 제외, 박준영의 선발 출장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NC는 손아섭(지명타자) 박준영(유격수) 박건우(중견수) 양의지(포수) 마티니(좌익수) 노진혁(3루수) 권희동(우익수) 김주원(2루수) 오영수(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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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의 선발 제외가 눈에 띄는 대목. 강인권 대행은 "지금 왼쪽 햄스트링 쪽에 증상이 있다. 상태가 좀 호전되기 보다는 불편한 느낌이 좀 더 많이 생기면서 오늘은 휴식을 줘야할 것 같다"라면서 "경기는 계속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갑자기 호전되지는 않을 것 같다. 주루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껴서 일단 상태를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박준영의 2번 전진 배치에 대해서는 "박준영 선수가 반즈 상대로 2안타를 쳤더라. 2번 쪽에 배치할 선수들도 마땅치 않아서 오늘은 준영이를 믿어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박준영은 반즈를 상대로 4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이다. 2안타 모두 2루타 장타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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