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뿡뿡이’ 황대인, 더그아웃을 코빅 무대로…몸개그 디스코팡팡 왜?[지형준의 Behind]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2.08.24 10: 08

KIA 황대인이 더그아웃을 코미디빅리그 무대로 만들었다.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경기에 앞서 KIA 선수들이 훈련을 준비하며 더그아웃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경기에 앞서 KIA 황대인이 코미디빅리그 개그맨 김두영의 디스코팡팡 슬랩스틱 개인기를 따라하며 양현종, 류지혁과 즐거워하고 있다. 2022.08.21 /jpnews@osen.co.kr

이때 양현종이 나타나 황대인에게 류지혁을 가리키며 코미디빅리그 개그맨 김두영을 닮지 않았냐고 물었다.
황대인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어~ 닮았다. 있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러고는 팀 내 개그 캐릭터답게 김두영의 디스코팡팡 슬랩스틱 개인기를 따라 하며 더그아웃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류지혁만은 웃지 못했다. “아닙니다”를 외치며 훈련을 위해 더그아웃을 떠났다.
유쾌한 호랑이 더그아웃 풍경, O! SPORTS 숏폼에 담았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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