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가 5위 추격전의 길목에서 또 다시 만난다.
롯데와 NC는 23~24일, 창원 NC파크에서 2연전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11차례 맞대결에서는 롯데가 NC에 6승5패로 앞서 있다.
다만, 현재 성적은 NC가 6위에 올라 있다. 롯데는 0.5경기 차이 뒤진 7위에 머물고 있다. 후반기 상반된 페이스로 NC가 올라섰고 롯데가 떨어졌다. 양 팀 모두 5위 추격을 포기하지 않은 상태이기에 서로를 밟고 올라서야 한다.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 등판한다.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올해 롯데로 컴백한 뒤 2경기에서 11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NC를 상대로는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2020시즌에는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2.70으로 호투했다.
NC는 신민혁이 선봉에 나선다. 신민혁은 18경기(17선발) 3승6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4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2.35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지난 5일 롯데전 등판에서는 5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