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5연패' 키움, 에이스 요키시 카드 통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8.23 12: 11

5연패의 늪에 빠진 키움이 에이스를 내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키움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와의 홈경기에 외국인 투수 요키시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요키시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8승 5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2.21. 이달 들어 승운과는 거리가 멀다. 3경기에 등판해 1.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만큼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으나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KIA를 상대로 승패 모두 경험했다. 평균자책점은 3.93. 4월 22일 첫 대결에서 6이닝 5실점으로 고배를 마셨으나 5월 3일 두 번째 대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을 장식했다. 6월 30일 세 번째 대결에서는 5⅓이닝 2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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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총제적 난국에 처했다. 한때 선두 SSG를 위협할 만큼 가파른 상승세를 탔으나 현재 4위 KT와 0.5경기차에 불과하다. 
KIA는 파노니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6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2.88. 키움과 처음 만난다. 이달 들어 3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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