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6월 이후 승리 없는 수아레즈, SSG 상대 5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8.23 09: 39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가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
수아레즈는 2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 시즌 13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두 달 가까이 승리가 없다. 수아레즈는 지난 6월 25일 한화 이글스 상대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하지만 이후 7월 4경기, 8월 3경기 선발 등판하는 동안 1승도 추가하지 못했다.

삼성 외국인 투수 수아레즈. / OSEN DB

8월 3경기에서는 2패만 있다. 지난 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했지만 패전투수가 됐고, 직전 등판인 지난 16일 LG 트윈스전에서는 5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수아레즈는 SSG 상대로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9일에는 6이닝 4실점(비자책점) 투구를 한 바 있다. 장타를 쉽게 내주는 투수는 아니다. 6이닝 이상 책임질 능력도 있어 SSG에 맞서 약 두 달 만에 승리를 노린다.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올린다. 김광현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10승 2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인 지난 1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7이닝 4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삼성전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은 이런 김광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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