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중고 총동창회(회장 이상무)는 오는 27일(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전을 단체 관람한다.
경북고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스포츠 등 각 분야에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명문고다. 이날 경기에 동문 및 재학생 등 1200여 명이 단체 관람을 통해 모교애와 단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구는 천경준 경북중고 동문장학회 이사장이 맡는다. 천경준 이사장은 삼성전자 기술총괄부사장을 지내며 '애니콜 신화'를 이끌었다. 현재 코스닥 진단키트업체 씨젠의 회장을 맡고 있다.
류시태 경북고 교장이 시타자로 나선다. 경북고 출신 성악과 교수 4명이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이상무 경북중고 총동창회장은 "경북고하면 야구, 야구하면 경북고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문들이 하나로 뭉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