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호 전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나올까.
LG 트윈스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아담 플럿코를 예고했다.
KBO리그 데뷔 첫 시즌인 플럿코는 22경기에서 12승4패 평균자채점 2.58 WHIP 0.99로 활약하며 에이스급 투수로 자리잡았다. 6월 이후 12경기 9승1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이 기간 다승 1위, 평균자책점 2위.
어느새 전구단 승리 기록도 눈앞에 왔다. KIA(3승), 삼성, SSG(이상 2승), KT, 두산, 키움, NC, 롯데(이상 1승)에 승리했지만 한화 상대로는 한 번도 등판하지 않았다. 이날 한화 상대 첫 등판에서 시즌 1호 전구단 상대 승리 기록에 도전한다.
한화에선 우완 김민우가 선발등판한다. 올해 21경기 3승10패 평균자책점 5.18로 부진하다. 지난 5월24일 대전 두산전이 마지막 승리로 최근 11경기에서 승리 없이 5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