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야구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 각 구단 1군 엔트리 변동 상황을 알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이강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프로 3년 차 이강준은 올 시즌 7경기에서 1홀드, 평균자책점 12.60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일 NC 다이노스 상대로 2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
KIA 타이거즈는 투수 유승철을 1군에서 말소했다. 유승철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6.50을 기록하고 있다.
1군 2군을 오가던 그는 지난달 31일 1군에 다시 올라왔고 4일 한화전에서 1⅓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하지만 18일 NC전에서 ⅓이닝 3실점, 21일 KT전에서 ⅓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했다. 4실점 모두 비자책점이지만 홈런 한 방을 얻어맞고 볼넷도 3개를 내주는 등 불안했다.
두산 베어스는 내야수 전민재, 삼성 라이온즈는 내야수 공민규를 2군으로 보냈다.
전민재는 11경기에서 5타수 2안타 4득점을 기록했고 공민규는 10경기에서 타율 7푼7리, 1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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