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KBO리그로 돌아온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2차전에 스트레일리를 선발로 올린다.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2시즌 동안 롯데 ‘에이스’ 노릇을 하던 스트레일리는 지난 10일 키움 히어로스 상대로 복귀전을 치러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후 18일 KT 위즈 상대로는 6이닝 무실점 쾌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2경기에서 11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스트레일리가 NC 상대로 무실점 기록을 계속 이어갈지 주목된다. 또 롯데는 11경기에서 48승 4무 58패로 7위에 있다. 5위 KIA 타이거즈와 5경기 차다. 포스트시즌 희망을 스트레일리가 살릴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NC는 신민혁을 올려 맞선다. 신민혁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 중이다.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는다. SSG는 김광현, 삼성은 외국인 투수 수아레즈를 각각 선발로 올린다. 김광현은 11승 도전, 수아레즈는 5승 도전에 나선다.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가 격돌한다. 한화는 김민우, LG는 플럿코를 각각 내세운다. 김민우는 3승 10패를 기록 중이고 플럿코는 12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가 만난다. 두산은 최원준, KT는 벤자민을 선발로 올려 맞붙는다. 고척돔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가 각각 요키시, 파노니를 선발로 올려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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