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윤수가 허리 통증으로 잠시 쉼표를 찍는다.
삼성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윤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 대행은 “김윤수는 훈련 도중 허리를 삐끗해 며칠 걸릴 것 같다고 판단해 제외시켰다”고 설명했다.
좌완 이재익이 1군 승격 기회를 얻었다. 이재익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7.45를 기록 중이다.
한편 삼성은 김상수(유격수)-오선진(2루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이원석(3루수)-오재일(1루수)-김재성(지명타자)-김태군(포수)-김헌곤(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백정현이 시즌 첫 승을 향한 17번째 도전에 나선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