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3)이 팀의 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투수로 나선다.
안우진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2경기(144이닝) 11승 5패 평균자책점 2.25을 기록중인 안우진은 SSG를 상대로는 3경기(19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3.32로 나쁘지 않았다. 후반기 성적도 5경기(32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03으로 좋다.
키움은 지난 경기 7-14 대패를 당했다. 키움 타선은 13안타를 몰아치며 오랜만에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야시엘 푸이그가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김준완, 김혜성, 송성문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SSG는 숀 모리만도가 선발투수다. 모리만도는 올 시즌 4경기(23⅓이닝) 2승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4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SSG 타선은 지난 경기 19안타 3홈런을 몰아쳤다. 추신수와 최지훈이 백투백홈런을 터뜨리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후안 라가레스도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주환은 시즌 첫 3안타 경기.
키움(61승 2무 47패)은 리그 3위, SSG(72승 3무 33패)는 1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4연패, SSG는 1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9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