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원이 롯데의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서준원을 예고했다. 2연패에 빠져 5위 KIA와 격차가 6경기로 벌어진 롯데로선 꼭 잡아야 할 경기.
서준원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33⅓이닝을 던지며 2승1패 평균자책점 5.13 탈삼진 22개를 기록 중이다. 1~2군을 오르내리는 부침 속에 후반기 1군 복귀 후 반등에 성공했다.
후반기 3경기 9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1실점 평균자책점 0.96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14일 광주 KIA전에서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선발승을 거두기도 했다.
한화에선 우완 남지민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70이닝을 던진 남지민은 1승9패 평균자책점 6.56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롯데 상대로는 지난달 13일 사직 경기에서 개인 최다 7⅔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친 바 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