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1홈런 폭발’ 최지훈 “팀에 보탬이 돼 기쁘다”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8.21 00: 06

“오늘도 평소와 똑같은 생각과 마음가짐, 루틴으로 특별히 다를 거 없이 경기에 임했는데 팀에 조금은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
SSG 랜더스 최지훈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6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SSG는 최지훈의 활약에 힘입어 14-7로 승리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최지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주말 첫 경기를 잘 치른 것 같아 기분이 좋고 개인적으로도 활약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SSG 랜더스 최지훈. /OSEN DB

올 시즌 외야수 수비이닝 9위(714이닝)를 기록하고 있는 최지훈은 “체력적으로는 아무렇지 않다. 날씨도 선선해지고 있고, 밥도 잘 챙겨먹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도 열심히 한다. 컨디셔닝 파트에서도 관리를 잘 해주신 덕분인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즌 7호 홈런을 때려낸 최지훈은 “오늘도 평소와 똑같은 생각과 마음가짐, 루틴으로 특별히 다를 거 없이 경기에 임했는데 팀에 조금은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 타격감이 좋은데 이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최지훈은 “무엇보다 야구장에 많이 와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남은 경기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계속해서 많은 응원부탁드린다”라며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