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삼성-NC전이 열리기 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1루 덕아웃.
손아섭(NC)은 SBS 스포츠 이준혁 아나운서를 보자마자 반갑게 맞이했다. NC가 손아섭을 모델로 앞세워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있었기 때문.
NC는 최근 손아섭의 유행어인 ‘오빠 므찌나’를 활용한 티셔츠와 에코백을 선보였다. 하얀 바탕에 영문으로 ‘OPPA, MUZZINA, AN MUZZINA’라고 적혀 있다. 판매 개시 20분 만에 모두 팔릴 만큼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른바 광클 신공을 발휘하며 구입에 성공한 이준혁 아나운서는 손아섭과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손아섭은 이준혁 아나운서에게 “진심으로 잘 어울린다. 디자인이 아주 잘 나왔다”고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판매 현황에도 큰 관심을 보이기도. 손아섭은 “아까 보니까 남자 사이즈는 거의 다 팔렸다”면서 “2차 판매분도 금방 팔릴 것”이라고 확신에 가득한 어투로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