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20일 잠실구장에서 LG와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동을 했다. 김재호와 신성현이 2군으로 내려가고, 안권수와 서예일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재호는 최근 왼 어깨 통증으로 타격을 제대로 못했다. 충분히 쉬면서 치료를 받고 복귀할 계획이다. 김재호가 빠진 유격수 자리에는 안재석이 선발로 출장한다.
안권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으로 엔트리에 빠졌다가 이날 복귀했다.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두산은 이날 김인태(좌익수), 정수빈(중견수) 양석환(1루수) 페르난데스(지명타자) 허경민(3루수) 박세혁(포수) 강승호(2루수) 안권수(우익수) 안재석(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스탁이다. 9승 6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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