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강한 다저스, 마이애미에 2-1 역전승...베츠 3안타 원맨쇼 [LAD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8.20 13: 55

LA 다저스가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6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으로 펼쳐졌다.
선취점은 마이애미의 몫이었다. 7회 선두 타자로 나선 스탈링스가 우중간 2루타를 터뜨렸다. 무사 2루. 르블랑이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데 이어 버딕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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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찬스가 무산되는 듯 했지만 엔카나시온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려 스탈링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베르티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7회말 공격 때 터너의 중전 안타로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곧이어 테일러와 알베르토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톰슨의 좌익선상 2루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다저스는 8회 베츠의 3루타, 프리먼의 고의4구로 1사 1,3루 역전 기회를 잡았다. 스미스의 야수 선택 때 3루 주자 베츠가 홈을 밟았다. 2-1.
선발 앤더슨은 7이닝 5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리드오프 베츠는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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