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늘 선수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삼성이 한화 2연전을 싹쓸이하며 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9-5로 이겼다. 선발 최하늘은 5⅔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장식했다. 이원석과 강민호는 승부처마다 홈런을 터뜨리며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박진만 감독 대행은 “최하늘 선수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오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베테랑들의 활약이 빛났다. 어려운 상황에서 부담감을 이겨내고 승리를 이끈 베테랑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오는 20일부터 NC와 주말 2연전을 치른다. 좌완 백정현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