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스트레일리가 홈 복귀전에서 첫승을 올렸다.
스트레일리는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6이닝 동안 91개를 던지며 4피안타, 4사구 5개, 삼진 5개로 무실점 호투하고 1-0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지난 1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KBO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5이닝 동안 81구를 던지며 4피안타, 4사구 2개, 삼진 4개로 무실점 호투했다.
스트레일리는 사직에서 첫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먼저 홈팬들에게 한국식 인사를 하며 복귀를 알렸다.
롯데의 간절한 가을야구 진출 희망을 담고 KBO리그로 돌아온 스트레일리가 첫승을 올리기 전 불펜 투구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 foto030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