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SSG 잡은 류지현 감독, "오늘 영웅은 이민호, 주인공은 '바로 너' 채은성" [인천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8.18 22: 24

LG 트윈스가 선두 SSG 랜더스를 잡았다.
LG 트윈스는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3차전에서 8-4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오늘 경기의 영웅은 이민호다. ‘주인공은 바로 너’ 채은성이다. 경기 전반적으로 우리 선수들의 짜임새 있는 플레이에 놀랐다. 공격에서 가르시아의 멀티 홈런과 오지환, 문성주의 홈런이 활발한 공격을 이끌었다. 아울러 채은성의 3번의 호수비와 박해민의 호수비가 이민호의 호투를 도왔다”고 칭찬했다.

경기를 마치고 LG 류지현 감독이 이민호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2.08.18 /jpnews@osen.co.kr

홈런 4방이 터졌다. SSG 마운드를 폭격했고, LG 선발 이민호는 6⅔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9승(5패)째를 챙겼다.
또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는 5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2득점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가르시아는 이날 연타석포를 기록했다. 연타석 홈런은 시즌 20호, 개인 1호 기록이다. 또한 한 경기 좌우타석 홈런 기록은 11번째이며, 연타석으로 좌우 타석 홈런 기록은 5번째다. 좌, 우 연타석 홈런 기록의 앞선 주인공은 서동욱과 멜 로하스 주니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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