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가 14승에 도전한다.
SSG는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3차전을 벌인다.
SSG는 71승 3무 32패, 승률 .689로 1위를 질주하고 있고 LG는 62승 1무 39패, 승률 .614로 2위에 있다. 선두 SSG를 추격 중이지만 아직 8경기 차로 벌어져 있다.
1, 2위 맞대결로 2연전 첫 날 SSG는 윌머 폰트, LG는 이민호를 각각 선발로 올린다.
폰트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3승 5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는 17차례다. 직전 등판인 지난 12일 KT 위즈 상대로는 5이닝 7실점(6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지난 5월 31일 KT전 이후 11경기 만의 패전이다. 시즌 5패 중 2패가 KT다. LG 상대로는 지난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5일 경기에서는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LG 상대로 지난 KT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LG 선발 이민호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5.85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인 지난 1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3⅓이닝 3실점 투구를 했다. SSG 상대로는 지난 5월 21일 5⅓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이민호는 9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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