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브랜든 와델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브랜든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경기(10이닝) 1승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중인 브랜든은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5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지난 경기 롯데에 6-8로 패했다. 양석환, 안승한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김인태와 김대한은 2루타를 때려내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정수빈과 강승호는 도루를 하나씩 성공시켰다.
키움은 최원태가 선발투수다. 최원태는 올 시즌 20경기(94⅓이닝) 7승 4패 평균자책점 3.24을 기록중이다. 두산을 상대로는 3경기(13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8월 성적은 2경기(9이닝) 1패 평균자책점 5.00으로 좋지 않았다.
최근 2경기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한 키움은 불펜진의 부진이 고민이다. 타선에서는 김혜성이 지난 경기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두산(44승 2무 56패)은 리그 8위, 키움(61승 2무 45패)은 3위를 달리고 있다. 두산은 최근 3연패, 키움은 2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두산이 7승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