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2안타 활약’ 강백호, 예정보다 하루 일찍 1군 콜업 [오!쎈 수원]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8.17 15: 32

KT 위즈 강백호(23)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왔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강백호를 1군에 콜업했다. 대신 양승혁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강철 감독은 지난 16일 인터뷰에서 강백호의 몸상태에 대해 이야기하며 오는 18일 롯데전에 강백호가 복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백호는 지난 16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한현희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는 등 3타수 2안타로 활약하며 곧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1군에 올라오게 됐다.

KT 위즈 강백호. /OSEN DB

KT 관계자는 “강백호는 어제 춘천에서 경기를 마치고 오늘 아침 1군에 합류했다. 예정보다 하루 일찍 1군 경기에 나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강백호는 올 시즌 22경기 타율 2할6푼8리(82타수 22안타) 3홈런 10타점 OPS .795를 기록중이다. 시범경기 기간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고 지난달 1일에는 주루플레이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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