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결장, 5년차 좌완 호투에 양키스 원정서 연승 질주 [TB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8.17 11: 00

탬파베이 레이스가 뉴욕 양키스 상대로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탬파베이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1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8-2 승리)부터 4연승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결장한 가운데 탬파베이는 1회초 선두타자 디아즈가 중전 안타, 파레데스가 우중간 안타를 쳐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라미레스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아로자레나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 탬파베이 좌완 선발 제프리 스프링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0 리드를 잡은 탬파베이는 선발 스프링스까지 호투를 펼치면서 4회까지 앞서갔다. 5회말 스프링스가 1사 이후 베닌텐디에게 3루타를 내주고 안두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3루수 실책까지 겹치면서 1실점을 했다.
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고 6회부터는 불펜진이 양키스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빅리그 5년차 좌완 선발 제프리 스프링스가 5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페어뱅크스와 레일리, 암스트롱, 아담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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